구미시-경북문화관광공사,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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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북문화관광공사,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추진 '맞손’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3.08.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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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실, 소원돌, 만점자 핸드프린팅 등 수능 관련 콘텐츠 조성 -
- 협약 통해 효율성 및 사업 완성도 극대화 기대 -
구미시가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위해 경북관광공사와 손잡고 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장원방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개발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구미시가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위해 경북관광공사와 손잡고 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장원방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개발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구미시는 30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김장호 시장, 김성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장원방 출신 15인의 인물 기념 전시실 △‘공부의 신(神)’슬로건 아래 수능 만점 기원 소원돌 △역대 수능 만점자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핸드프린팅 전시 등 대한민국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능 관련 콘텐츠와 VR체험, 각인 체험, 활 제작, 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 도내 지자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고령 대가야 휴문화유수사업 등 각종 수탁사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시는 관광자원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공신력을 지닌 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관리의 효율성 및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관공사 사장은 “관광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본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함으로써 구미시가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관광 분야에 있어 최고의 공기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본 사업에 접목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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