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 23일 오후 1시 50분부터 구미 강변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35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방위산업체가 밀집된 중요한 지역으로 후방지역의 군수품 생산 및 조달경로를 담당하고 있는 방산 업체의 테러를 가장한 화학탄 피해로 인한 제독훈련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구미공단은 화생방 테러 상황에 따른 방호종합훈련을 시행하여 관계기관별 시민대피 및 전상자 구조, 구급 능력을 배양하여 유사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모의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투입된 장비로는 환경관리과 차량, 구급차 2대, 헬기, 정찰 차량, 제독차, MPC 제독 장비와 훈련 인원 15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제50보병사단 기동중대가 저격수로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역 어린이집 아동 200여 명이 훈련에 참관해 사전훈련을 습득함으로써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한 을지연습으로 민방위 훈련과 발행하여 차량 통제 및 시민대비훈련, 화생방 경보, 화학탄 낙화, 제독 장비 진입, 테러범 추격 작전 등 제독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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