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한다
상태바
구미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한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6.28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족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 고령사회 대비 노인 일자리 및 여가생활 확대 -
- 디지털 돌봄 강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

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는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최초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추가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해 초저출생시대 양육의 사회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를 위한 소득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확대 △경로당 지원금 증액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경로당 개보수 신규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까지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41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적의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 통합돌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가구에 인공지능(AI)스피커 30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4월 초 뇌경색으로 마비증상을 호소한 70대 남성을 119에 연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 24시간 돌봄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젊은이가 넘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지역 특성을 살린 구미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보도참고자료>

◆ 고령사회 대비「노인일자리 및 여가생활 지원 확대」

올해부터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인원은 작년대비 400명이 늘어난 3,447명으로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또한, 노후 여가생활 중심축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지원금 42백만원을 증액하였으며, 20년 이상된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 지원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열악한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스마트시대 「디지털 돌봄 강화와 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서비스 상담해주는 행복설계사 5명을 배치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이 매월 동네 방방곡곡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구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종사자(185개소 1,245명)에게 복지포인트 지급하고, 가족돌봄(2일) 및 건강검진(1일) 휴가제 실시하는 등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사회통합 실현 「무장애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든 시민들이 동등한 기회와 접근성을 가지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 △「사랑의 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 △우리집 경호원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노인 등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중증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으로 이용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곳곳에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파견하여 양성평등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생활 속 깊숙이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시키고,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경호원세트를 지원하는「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가구에 상수도 요금 지원 및 저소득 중증 장애인가구에 동절기 월동 난방비 지원을 추진하고 지역적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모델 개발로 양질의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