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힐링존 조성, 버블 마술쇼, 박서진, 지원이 트롯 등 문화공연과 환경대회로 이어질 듯.
LG올레드 TV, 무선청소기 등 초대박 경품 추첨
올해로 29회를 맞은 LG 주부배구대회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구미시 25개 읍면동 소속 선수단이 발대식이 이어지고 있다.
임오동 선수단은 19일 오후 7시, 임오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진오 동장, 김일수 도의원 김춘남, 허민근 시의원, 조광현 발전협의회 회장과 선수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했다.
전년도 챔피언 임오동(동장 김진오) 선수단은 올해 초부터 선수영입과 감독 영입을 통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매주 2회 이상 모여 우승의 열정을 땀으로 쏟아내고 있다.
박성배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팀워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면서 “훈련을 중심으로 웃고 즐기는 경기를 펼쳐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창기 체육회장도 "전년도 우승으로 부담감이 늘었지만, 기존의 선수들과 최근 영입된 선수들의 화합으로 즐기는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면서 "임오동의 저력을 LG기 주부배구대회를 통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한편,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 29회를 맞은 LG 주부배구대회는 LG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의 협의체인 LG 경북협의회가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노마스크 경기로 선수들의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힐링할 수 있는 초대형 에어 트러스와 키즈월드, 볼풀장 등 다양한 무대로 ‘LG플레이파크’존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문화와 환경캠페인대회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디지털 웹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과 버블 마술쇼, 장구의 신 박서진, 미스 트로트 지원이 등이 출연해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