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회 (구미시주최)가 오는 4월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를 앞두고 대축전을 알리기 위한 시민 홍보단의 순회공연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2일 선산 봉황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1회 순회공연에서는 현장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헤시테그 참여를 통해 선물 증정과 제기차기 등으로 시민 참여를 높였지만 구석진 장소로 인해 참여율이 낮았다.

6일 구미 산동 물빛공원에서 열린 2회 공연은 달랐다. 15일 우천으로 인해 하루 순연된 공연이지만 주변 아파트 일대에서 참석한 주민들이 사회자와 호흡을 맞추고 다양한 공연과 게임을 통해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제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순회공연은 3회로 마지막 공연은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창작 무용합창단, 비보이, 방송 댄스, 태권무, 난타 퍼포먼스, 마술공연과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