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등산로 개발과 곤돌라설치로 새로운 철도시대 관광객유치전 나설것
김건학 국민의힘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건립에 찬성하며 이를 통해 상모사곡,임오동을 철도시대 금오산 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한다. 밝혔다.
4월5일 실시되는 경상북도의회 보궐선거 구미시 4선거구(상모사곡·임오)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김건학 후보는 최근 전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박정희 대통령 1천억 규모의 숭모관 건립’에 국민의힘 후보자가 함께 관철하자며 공동연대를 제안했다.
김건학후보는 “우리 지역(상모사곡. 임은)은 변변한 공원조차 없는 곳으로 주민들이 여가활동은 물론이고 문화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다” 지적하고, “김장호 구미시장의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밝혔다.
그는 또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이라는 사업명칭은 맞지 않다” 면서 “미래먹거리 사업인 문화관광을 위한 전직대통령기념사업으로 해야한다” 며 사업명칭 변경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황무지로 남아있는 곳에 숭모관과 전시관, 공연을 위한 광장, 그리고 산업화의 연구시설을 구축해 근대역사를 재조명해야한다” 면서 “새마을운동 테마파크와 박정희 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 테마촌을 연계한 근대역사문화 인프라로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새마을 동산 일대를 유원지로 변경해야 한다.” 강조하고 “관람객들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위락·휴양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변경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나아가 “금오산 정상과 새마을 동산을 잇는 곤돌라 설치로 복잡한 금오산 방문객을 박정희대통령생가 일대로 분산시켜, 2025년에 개통예정인 대구광역철도 사곡(박정희 생가)역을 연계한 철도 관광시대를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반드시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건학후보는 어떤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아 도의원으로 당선이 되든 다 같이 힘을 모으자며 정책공약 연대를 제안하고 상모사곡은 불법체류 외국인과 각종 사건으로 연류되어 우범지대라는 불명예를 씻고, 새로운 거점도시로의 면모를 되찾는데 앞장서겠다 덧붙였다.
한편, 김건학(67년생)후보는 구미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내고, 물류업 대표사원으로 김상조 전 도의원의 궐위에 따라 경상북도의회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김건학, 김일수, 서희정 3명의 후보가 공천면접을 앞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