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축산·가축방역분야 3년 연속 수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시군 가축방역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3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축방역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 유도와 책임의식 제고를 위해 지자체별 가축방역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가축방역업무 전반에 대한 항목과 AI(조류인플루엔자)·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주요 질병별 방역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김천시는 재작년 가축방역분야 우수상 수상, 작년 축산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축산 및 방역 부문에서 도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이번 가축방역평가 우수상 수상은 행정만의 노력이 아닌 축산농가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현재까지 단 1건의 AI·ASF·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제적 차단 방역을 통해 관내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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