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동네, 父子 시의원, 3선 여성 시의원 탄생
김상조 현 경상북도의원이 무투표 당선된 지역이다. 선거인 수 40,125명 투표수 116,217명으로 투표율은 40.42%를 기록했다.
김택호 시의원과 김춘남 시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2-가를 받은 허민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채한성후보까지 4명의 후보가 출마해 허민근 후보가 5,976표 36.85%, 김춘남 후보가 4,488표 27.67%로 당선되었다.
허민근 당선자는 전 시의원을 지낸 허호 씨의 막내로 부자지간의 대를이은 시의원에 입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허 당선자는 서민이 차별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 자신의 꿈을 시민 모두의 꿈으로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시민휴식 레저공원과 반려동물테마파크, 맞춤형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복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미 최초 여성 3선 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김춘남 의원은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구미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무난하게 추진해오면서 이번에는 숙원사업인 ‘복합스포츠센터’ 건립도 공약으로 선정하면서 3선의 꿈을 키웠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구축과 마을주민 ‘야간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추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약을 내세우며 주민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여성 3선 김춘남 의원의 당선으로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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