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민주당에 빼았겨...지방정부 패배 물어 국회의원 갈아치웠다.
이철우, "홍준표 독불장군? 대구경북은 형제 인간적인 사람 구미 걱정 안 해도 된다."
사전선거운동 첫날인 2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 이철우,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 구미시장 후보 김장호, 김기현 전 원내대표, 석동현 변호사까지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압승유세를 이어갔다.
지원 연사로 나선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경북은 한뿌리다. 대구·경북은 하나다. 대구·경북의 발전은 같이 발전해야 한다. 발전의 축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다”이다 강조하고 “통합 신공항을 관문 공항으로 만들고 첨단산업들이 몰려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비 공항 활주로 3.8Km 이상의 공항을 약속받았다면서 국민의힘 압승으로 가자 역설했다.
이철우 “우리 지역은 삼국시대의 호국정신으로 이 나라를 지켰고, 새마을 정신으로 나라를 잘살게 했다.” 강조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시킨 것도 대구·경북이며, 대구·경북이 나서야 나라가 바뀌며, 새로운 나라 행복한 나라를 위해 박정희 대통령 고향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강조했다.
찬조연설로 나선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전국 취약지역 지원 유세를 하러 다니다 힘을 받으러 이곳 박정희 대통령 고향을 찾아왔다. 보수의 중심, 대한민국산업화의 중심, 대구·경북의 중심인 구미를 찾았다.” 강조하고 그는 김장호 후보가 최고의 인물로 만들어내자면서 구미의 영광을 위해 김장호 후보를 압승으로 이끌어 달라 당부했다.
이어 석동현 변호사는 “이철우, 김장호 후보가 전국 최다 득표로 압승으로 이끌어 달라”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구미시장 공천과정에서도 보석을 골랐다”라면서 공천 갈등을 일축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힘은 득표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와 득표로 윤석열 정부에 힘을 모아 달라 말했다.
마지막 연설로 나선 김장호 후보는 “신공항은 군위공항이 아니다.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 구미공항이다”라며 “선산 구미를 공항 국제도시로 만들고, 대구·경북, 구미가 하나 되어 영남권의 중심으로 만들었는데 김장호가 앞서겠다.” 주장했다.
한편, 시의원에 출마한 장미경 (구미시의회 바 선거구) 후보는 자신은 “비례대표로 민주당 불통의 4년에 맞섰다” 강조하고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박정희와 새마을을 지우려는 장세용 시장의 시대는 이번에 막을 내려야 한다.” 면서 자신을 다시 한번 시의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