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인동 양포 30%대 넘으면서 기초의원 당선 영향 준다. 선산지역 28.6%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가 구미시장 본선 여론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는 여론 조사가 발표되면서 민주당이 지지층의 세 결집에 적극 나설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디펜스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5월 19일(목), 20일(금)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여론조사공정에 의뢰, 경상북도 구미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만일 내일이 구미시장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을 한 결과, 국민의힘 김장호 60.4%,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27.3%, 무소속 김기훈 2.8%, 무소속 김중천 1.3%로 조사되었으며, 없다. 4.0%, 잘 모르겠다. 4.2%로 부동층은 8.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공식선거운동이 들어가면서 후보마다 출정식과 집중유세를 시작한 시점에 한 조사로 남은 10일간의 선거운동이 각 후보자의 전략수정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실시를 해 지역별 지지도를 잘 나타내고 있다.
- 김장호 국민의힘 텃밭? 제5선거구 51.1%로 최저 기초의원 비상
김장호 후보는 지역별 지지도에서 구미시 3선거구(지산동, 공단동, 광평동, 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에서 71.2%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세를 과시했으며, 반면 그동안 농촌 지역으로 분류된 구미시 5선거구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 51.1%를 기록하며 지역지지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세용 후보도 지역별 지지도에서 구미시 8선거구(양포동)에서 35.5%의 지지율을 얻어 지역별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뒤를 7선거구(인동·진미)에서 31.6%를 기록했으며, 광역의원 후보를 내지 못한 구미시 4선거구 20.9%로 지역별 최저를 기록했다.
전체 2.8%의 무소속 김기훈 후보는 제5선거구에서 5.7%를 기록했으며, 1.3%의 무소속 김중천후보 역시 제5선거구에서 3.2%를 기록할 뿐 저조한 지지도를 나타내면서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5월 19일, 20일(2일간)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74%), 유선 ARS(26%)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2.7%로 최종 801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셀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