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5월 가정의 달, 9월 독서의 달 맞아 강연 및 공연 추진
경북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인 북 콘서트를 5월 가정의 달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 21일과 9월 17일에 총 2회에 걸쳐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 콘서트는 도민에게 작가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북 콘서트는 신지영 작가(아동청소년문학작가)를 초청해 ‘우리 꿈은 어느 만큼 자랐을까?’란 주제로 가족 공동 초상화 그리기, 동화 단막극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장(場)을 마련한다.
이어 9월 북 콘서트는 김중기 작가(영화평론가)를 초청해‘옛날 맨치로 다시, 사투리’란 주제로 영화 속 사투리의 정형성과 역사를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독서의 계절에 걸맞은 풍성한 강연 및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21일에 열리는 북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북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ib.gb.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작가와 피드백이 가능한 북 콘서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도민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데 더욱 힘쓰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디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