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 당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는 3일, 기초의원 후보자를 확정하고, 구미시 10개 선거구에 인동동.진미동 다 번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후보자 23명과 비례대표 3명을 확정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구미시가선거구 가 김민성 나 이갑선 다 박교상, 구미시 나선거구 가 김낙관 나 박세채, 구미시 다선거구 (가) 김원섭 (나) 김영태, 구미시 라선거구 (가) 장세구 (나) 김정도, 구미시 마선거구 (가) 허민근 (나) 김춘남, 구미시 바선거구 (가) 장미경 (나) 양진오, 구미시 사선거구 (가) 이명희 (나) 강승수, 구미시 아선거구 (가) 김영길 (나) 황지도, 구미시 자선거구 (가) 소진혁 (나) 안주찬, 구미시 차선거구 (가) 정지원 (나) 김우석, 구미시 비례 1 이정희 2 김근한 3 박윤경 각각 확정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돌았던 청년후보들이 대거 확정된 가운데 현역인 권재욱의원이 탈락하는등 공천파동이 무소속 돌풍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또한, 한시민은 본지와 통화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후보들이 갑을 후보공천에 확정되자 급하긴 급했다" 비판하고 "예비후보를 등록한 많은 후보를 스스로 포기하게 한 원인이 여기에 있었다"며 공천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시민은 "청년 전과자는 되고 소신껏 일한 현직의원은 국회의원에게 밉보여서 탈락한 것으로 알겠다며 2년 후 국회의원 선거 때 보자"는 등 격한 표현도 쏟아졌다.
한편, 구미시 마선거구의 이영화 후보와 구미시 사선거구의 이혜경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강행 하는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양호후보의 무소속 출마선언이 맞물리면서 바람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