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4월 9일 오전 7시 김호중거리 및 연화지 일대에서 지난 4월 3일 1차 환경정비에 이어 이군호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기분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호중 소리길과 교동 연화지는 대신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봄철 벚꽃 개화기에는 특히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다. 특히 4월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가기 때문에 버려지는 쓰레기 또한 증가할 것이 필연적이므로, 환경정비 및 방역활동이 병행되어야 쾌적한 관광 여건을 유지할 수 있다.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3일 1차 환경정비에 나서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으며, 이번 2차 환경정비를 통해 연화지와 김호중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군호 지도자회장은 “각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김호중 소리길과 연화지는 전국 각지에 알려져 있는 명소로 이곳이 김천의 얼굴과 다름없으며, 이곳이 잘 정비되어야 청결한 김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다.”고 했다.
김기분 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여러 지도자님과 부녀회장님들께서 참석해주신 덕분에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자칫하면 미관을 저해할 수 있는 생활 쓰레기들을 잘 회수했고, 인파들이 모이는 시기인 만큼 방역활동도 병행했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대신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청결한 김천, 청결한 대신동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김호중 소리길 및 연화지 환경정비 활동은 인근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해피투게더 김천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