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50년 쓴다 던 "구미시 지원순환시설" 두고, "해평면 일원 8만평 규모 매립장"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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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0년 쓴다 던 "구미시 지원순환시설" 두고, "해평면 일원 8만평 규모 매립장" 추가 설치
  • 김종열
  • 승인 2021.02.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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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면 산동면 '쓰레기 천국' 비아냥, 인근에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 반발 예상
구미시가 해평면 일원 8만평 규모 매립장 추가 설치 계획안을 기획한 사업계획서가 만들어져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구미시가 해평면 일원 8만평 규모 매립장 추가 설치 계획안을 기획한 사업계획서가 만들어져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GL엔텍(대표 이은섭)이 구미시에 3,057천 M3 매입용량의 폐기물 매립시설을 설치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구미시에 제출해 파장이 일고 있다.

본지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GL엔텍은 1월27일 구미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주)GL엔텍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으로 규정했고 해평면 금산리 산27번지, 산동면 도중리 산63번지 일원에 267,948 (㎡) (81,054.27평)의 면적에 3.057천M3의 규모로 매립장조성 계획서를 제출했다.

위 시설은 사업장 일반폐기물로 분진등 16종을 매립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관련 자료에는 자원순환시설장재일과장이 기안 또는 결재 한 것으로 나타나 구미시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해평 산동면을 쓰레기 천국으로 만든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구미시는 금전동에 산업폐기물을 매립하는 에코시스템(주)과 산동면 생활폐기물을 소각 매립시설인 자원순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매립시설에 대한 의혹과 사업승인 여부에 따라 주민들의 강력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 설 구미 국가5공단에는 이미 아파트단지 조성 계획이 되어있다.
폐기물 매립장이 들어 설 구미 국가5공단에는 이미 아파트단지 조성 계획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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