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조잡 현금 준 것처럼 유도 질문…. 그날 돈 받고 동원된 사람 단 한 명도 없다
이승환 씨 공연취소로 이어진 지역시민단체 기자회견장에서 마치 금품을 받고 동원된 것처럼 음성변조 유튜브 영상이 나돌면서 집회를 주최한 이상혁 대표는 불상의 관계자 및 사실 확인도 없이 영상을 올린 미디어인 뉴스 이 모 기자를 27일 구미경찰서에 고발한다. 밝혔다.
이 영상에 따르면 [구미 가수 이승환 콘서트 취소 관련 기자회견] 이 음성의 주인공은 있다. 라는 제목에 팩트라는 화면 자막과 함께 “가수이승환 콘서트 기자회견 그 누군가 음성변조 증거”라며 기자회견 당시 사진이 아닌 취소 이후 구미시청 사진을 올리는 조잡함을 드러냈다.
내용의 음성에는 “A:아무리 숨어도 도로변이잖아, 그래서 걱정되더라고, 이장님한테 얼마 주셨어요, B: 20만원인가, 50만원인가 A:20만원 같은데, 제가 밥을 샀거든, 원래 이장님이 사기로 했는데 제가 샀어! 오늘은…. 그러면서 조심해 B: 알았어, A:진짜로 걱정되어서 그래요.”라며 마치 돈을 받고 집회에 동원한 그것처럼 오해받게 편집했다.
이상혁 대표는 기자회견 19일에는 8명이 참석했다면서 이장은 없었고 그 집회 자리에 참석한 8명 모두 아는 시민 지인이며, 그러면서 20일 집회에도 이장 등 돈을 받고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없었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 훼손한 것은 구미시민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 취재가 이어지자 유튜브에 올려졌던 기사는 삭제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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