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부지사 주재로 15개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12월 23일(월)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 회관에서 4분기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와 김명선 행정부지사, 석성균 농정국장, 유범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종태 농림특보 등이 참석하여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 분야 예산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당초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난 2년간 도 재정 여건을 이해해 주시고 고통을 함께 나눠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에도 반값농자재 지원 구간 확대,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 등 도 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인단체 총연합회를 비롯한 15개 단체는 반값농자재 사업 시행 시기 조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에 전달했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당초예산 7조 8,059억원 중, 농업예산(농어촌진흥기금 제외)은 총 5,247억 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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