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9월 10일(화) 제28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아이돌봄지원센터)와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돌봄지원센터는 양육 공백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위탁 방식으로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봄지원센터 방문에서 기획행정위원들은 아이돌봄지원센터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저출산 문제 심화 속에서 아이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365일 연중무휴, 4조 3교대) 실시간으로 영상을 감시・분석하여 범죄예방, 재난 대응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통합관제센터의 운영 현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구미시의회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대표의원 허민근)가 지난 8월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면밀하게 점검하였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첨단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센터 운영 현황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 문제에 대비하여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장미경 위원장은 “아이돌봄지원센터와 통합관제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