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도 하고, 프리마켓 상품도 받고...어린이 장터도 열려
구미지역 비영리 봉사단체인 ‘시민과 함께’가 9일 오전9시~오후4시까지 구미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생명을 나누는 헌혈캠페인을 열고 있다.
프리마켓, 달빛나래. 인동청년협의회, 인동자율방범대가 함께 한 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이른 아침부터 헌혈에 동참하려는 시민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으며,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도 지역구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시민과 함께 이상혁 대표는 이날 행사에 대해 “헌혈하고 싶은 분들이 많으나 지정된 장소와 홍보 부족으로 참여가 부족한 것 같아 헌혈캠페인을 하게 되었다”면서 “많은 분이 참석하면서 헌혈로 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단체의 역할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날 헌혈캠페인에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리면서 ‘아나바다’정신을 심어주려는 어른들의 열띤 흥정의 장도 펼쳐졌다. 또한 모처럼 주말 장터가 서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헌혈 차량으로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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