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민의힘,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후보가 2일 선산장 집중유세에서 역사와 전통의 선산의 옛 영광을 재현해 인재를 길러내는 선산으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지역구 시도의원과 유세장을 찾은 4백여 명의 지지자들로 인해 현장이 달아올랐으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까지 오랜만에 보는 선거유세현장에 귀를 기울였다.
강명구 후보는 후보자 연설에서 “무을·도개·옥성이 인구절벽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면서 “구미지역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자세로 구미발전에 앞장서겠다.” 약속했다.
그러면서 “강명구가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정성과 진심으로 돌아앉은 돌부처도 돌려세우겠다. 50년 전 조국 근대화의 앞장섰던 박정희 대통령처럼 마흔여섯 살 강명구도 앞으로 구미를 위해 달려가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연설에 오른 지역시도의원의 지원 유세도 눈길을 끌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가 오랜만에 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되었다면서 강렬하고 명쾌한 구미의 구원투수 강명구 후보를 지지해달라 말했다.
장미경(선산.무을.도개.옥성) 시의원도 도농복합도시 구미에 강단 있고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일하는 강명구 후보 지지를 호소했으며, 양진오 시의원도 지역의 많은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선 강력한 강명구 후보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정근수 도의원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나은 구미의 미래를 위해 힘 있는 젊은 일꾼 강명구 후보를 지지해 달라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찾아온 선산장 유세는 강명구 후보의 큰절에 ‘성공해서 고향 아들이 돌아왔구나’라며 칭찬하는 어르신들도 있었으며, 야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강명구 후보를 지지하자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