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후보, “시민 안전 최일선에 있는 소방관 여러분 존경.. 22대 국회에서도 소방관 예우 위해 힘쓰겠다”
구자근 예비후보(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현 국회의원)가 49년만에 신 청사로 옮긴 구미소방서 준공식에 참석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해서도 소방관 예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1974년 준공된 이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매년 제기되었던 구미소방서는 지난해 6월 총사업비 153억 규모의 건립 사업을 마무리지었고, 제반 사항 준비를 거쳐 이날(13일) 준공식을 거행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축사 연단에 선 구자근 예비후보는 “지난해 문경화재로 순직하신 故김수광 소방장, 故박수훈 소방교의 넋을 기리며, 두 영웅의 뜻을 따라 구미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구미소방서 전 대원께 구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존경을 표했다.
또한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명절마다 구미소방서를 가장 먼저 찾았던 이유는 1년 365일 쉬지 않고 구미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온 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함이었다”라며, “그동안 부족함이 있었던 소방안전 훈련시설까지 제대로 갖추어진 구미소방서의 신 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구 예비후보는 “소방관·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소방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장기 재직한 근무자가 부고 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했다”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여러분들을 국가와 사회가 항상 기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예비후보는 제22대 총선에 나서며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안전 지킴이들을 위해 적극행정시 국가보상·면책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장비보급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약을 준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