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은 역사문화자원의 가치 훼손한 안타까운 일
2024년 구미시 당초 예산에 편성했던 구미시 선산읍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차질을 빚게 되자, 심각하게 우려를 표명한 김봉교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계승 및 발전시키려는 노력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잘못된 인식으로는 결코 구미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며 “미래의 곶간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장원방 조성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조선 초기 역사의 중심이었던 선산에는 한 마을에서 56년간 장원과·아원(차석)을 포함해 15명이 과거급제자를 배출했다. 이 때문에 문화예술계로부터 장원방은 소중한 선산의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선산읍 노상리의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에는 균특전환 60억, 도비 10억, 시비 50억 등 120억 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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