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자회견 시도에 새로운 바람 최우영 만의 정치. 경제 혁신 강조
최우영 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공항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소보면을 구미시로 편입시켜야 한다며 최우영 비상 프로젝트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공항복합도시, 항공물류 거점도시 등 구미에 유치하자는 것은 말은 화려하지만, 구체적인 구미의 혜택은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적하고 “구미가 공항 중심이 될 방안으로 약2800여 명의 소보면을 구미시로 편입하면 된다”며 최우영이 해내겠다 말했다.
그는 또 “소보면이 대구시 군위 면에 속해 있지만 외각 모퉁이에 있어 전체가 공항지역으로 소보 입장에서도 대구시의 죽은 도시보다 구미시의 전진 도시로 자리를 잡으면서 구미로 편입을 추진한다면 구미시 전체가 공항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 주장을 펼쳤다.
최 후보는 소보면 주민들의 여론동향을 전제로 “대구의 후방도시로 남을 것인지, 구미의 최전방 전략 도시로 비상할 것인지를 소보면 주민들이 선택해야 한다.” 강조하고 “소보면이 편입되면 ‘항공물류단지’ 조성, ‘동남권물류전진지기’ 역할로 ‘내륙수출 거점도시’로 구미가 발전할 수 있다” 밝혔다.
따라서 “구미시 소보면 공항복합도시 종결로 글로벌 물류 기업 유치 시 구미 경제자유구역지정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기회발전 특구, 교육 자유 특구 지정, 국제학교 유치로 이어지면서 소보면 편입 하나로 구미는 공항 글로벌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라 주장했다.
최우영 후보는 신공항 활주로 문제와 대구취수원 이전문제에 대하여 견해를 내놓았다. 최 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신공항 활주로의 방향은 국방부의 설계기준에 나와 있지만 약1~2도 정도의 방향을 바꾸면서 소음의 약 4~50%가 줄어들 수 있다는 자료가 있다”면서 “바꿀 수 없다면 시민들을 설득하고 충분한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밝혔다.
또한, 해평취수원은 구미 중심에 있어 구미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며, 감천 상류 지역인 구미보로 이전을 하고 깨끗한 물을 같이 먹는 것이 맞다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