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이양호, 이태식 예비후보자도 정권교체 대열에 앞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등 경북 구미시 선대위도 공식 출범식을 갖고 3월8일까지 22일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첫날 이른 아침부터 더불어민주당은 인동광장에서, 국민의힘은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 대결을 펼쳤으며, 국민의힘 구미시(을) 선대본부는 오전 11시 인동 시장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동선이 겹친 구미시 갑 선대본부는 오후 4시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차장에서 2백여 명이 모여 대규모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구미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자들과 시도의원 등 지지자들이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국회의원) 선대본부장은 “구미에서 돌풍을 일으켜 정권교체의 바람을 일으키자며 윤석열 후보를 믿고 KTX 구미역을 대구 경북 통합 신공으로 만들어 내자 역설했다.
앞서, 구자근 총괄선대본부장은 “14일, 윤석열 후보의 국민 펀드가 개설 17분 만에 목표액 270억 원을 달성하고 53분 만에 500억 원을 모금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바로 윤석열 후보에게 집중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공정과 상식을 염원하는 윤석열 후보의 진심을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잘 이해하고 당당히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세론’이 굳혀지고 있지만,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순간까지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에 집중하겠다”라고 향후 22일간의 선거운동에 사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구미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장호 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이태식 전 도의원,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등 지지자들과 참석해 정권교체 동참했다.
김장호 전 경북도 기조실장은 보수의 위기에 이곳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우리 보수정당을 지켜냈다가 강조하고 정권교체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서민이 고통받는 시대를 접고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며 정권교체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