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미에 반했다…. '여자U20축구국가대표' 구미에서 6박 7일 전지훈련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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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미에 반했다…. '여자U20축구국가대표' 구미에서 6박 7일 전지훈련 갖는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07.03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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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IFA 여자월드컵 앞두고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최종 훈련소집
축구 국가대표 30여명 호텔금오산에서 6박7일
‘2024 유·청소년들의 선진축구 체험’ STAGE 1
‘2024 유·청소년들의 선진축구 체험’ STAGE 1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4 FIFA 여자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전지훈련을 구미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실시하기로 하면서 구미시에 협조 요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8월 31일~9월22일까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출전하는 여자대표선수단의 국내 소집훈련을 구미시에서 한다고 밝히면서 선수 21명, 임원 9명 등 약 31명이 7일간 구미에서 우승의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지난 ‘2024 유·청소년들의 선진축구 체험’ STAGE 1 프로그램 기간, 박윤정 감독 김대환 코치가 강사로 참여하며 기회가 주어졌다. 강사진은 구미시민운동장의 잔디 상태와 시설에 감탄사를 나타냈으며, 구미시 축구협회 관계자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U20여자축구국가대표 박윤정 감독이 구미지역 유.청소년 축구 강사로 참가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U20여자축구국가대표 박윤정 감독이 구미지역 유.청소년 축구 강사로 참가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상곤 구미시축구협회장은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하려는 구미시에 축구 종목이 빠질 수 없다면서 이번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전국적인 축구대회가 구미에서 열릴 수 있도록 협회 관계자와 의견을 조율 중이다.” 밝히면서 스포츠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 말했다.

한편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축구 국가대표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올랐으며, 본선에서 D조에 속해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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