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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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나선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7.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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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충 전문가 양영철 교수와 일일모기 감시장비(DMS) 설치 장소 현장 확인 -
- 모기 서식지별 효과적인 방제 방법 교육 -
서식유형별 방제 방법 성멸
서식유형별 방제 방법 성멸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근거에 기반한 선제적 모기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충 전문가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겸임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수집된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방제와 함께 살충제 남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양영철 교수는 모기 포집량이 많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공원을 방문해 모기 발생원을 특정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방제법과 숨겨진 모기 유충 서식장소를 물색해 방역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교육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모기는 뎅기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로, 이번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방제의 효과를 높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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