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 강의는 자유민주주의수호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 비웃는 일’
‘자유시장경제체제가 세계일류 대한민국 만들어, 부정은 사회주의 국가로 가자는 것.’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 김종열)는 지난 4월(16.23.30일)구미시청 상황실과 송정주민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아카데미’에서 강진욱 연합뉴스부국장의 북침. 버마테러 전두환전대통령 자작극의혹과 김누리 중앙대교수의 자유시장 경제 체제를 부정하고 사회주의시장경제 옹호하는 발언에 대하여 강력히 비난했다.
김종열 상임대표는 제보자들의 전언에 충격을 받았다며, 장세용 시장의 김재규 장군 칭송발언에 이어 보수의 성지라는 구미시에서 자유대한민국의 체제부정과 역사왜곡이 일어나는 것에 대하여 도가 넘는 정치독선이라며, 권력을 잡았다고 역사를 흔들어 놓아서는 안 된다며, 장세용시장의 역사인식을 문제 삼았다.
김 대표는 민주평통 주최의 강연회지만 ‘구미시 홈페이지’에 공지게시글로 홍보가 되었으며, ‘구미시청 상황실’을 사용한 만큼 관련 자료와 영상을 즉각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구미시의회 또한 관련자를 불러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파악한 강사들은 친북성향의 의혹을 받을 수 있는 이들로 개성공단중단에 따른 불만과 자유시장 경제 체제를 부정하는 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면서, 연간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민주평통의 통일강좌가 문재인정부 대북정책을 옹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편향적 대북관계를 경북도민에게 심어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경북지역순회 통일아카데미 강좌를 즉시 취소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장세용 시장의 장군발언과 함께 구미시청 홍보. 장소제공으로 북침 강연회를 열도록 협조한 공무원 그리고 강사섭외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 국회의원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