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오후 3시 30분, 7시 야간경기로 열려…. 배구 팬들 몰려든다.
2023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5일 GS칼텍스가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막을 내린 가운데 6일부터 시작된 대한항공과 우리은행의 남자프로 배구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5일 막을 내린 여자부 결승에서 강소휘를 앞세운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 대 1로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MVP에는 GS칼텍스 강소휘선수가 차지했다.
6일부터 시작된 남자배구도 팬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다소 식을 것으로 우려했던 구미시 측은 남자부 첫날부터 몰려든 배구 팬들로 인해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날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3대0으로 눌렀으며, 이어진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을 맞아 3대0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
한편 남자부는 주중 경기로 15:30, 1경기, 19:00, 2경기로 치러지며 주말인 12일 13:30과 16:00에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13일 일요일 13:30에 열리며 KBSN Sports. SBS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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