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 하위지 선생 한문관 절개 기려...1200여명 학생 참가
제39회 단계백일장이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주관으로 오늘 14일(수) 오후 2시부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조선 성리학의 본향이며 충절의 고장 구미에서 열리는 단계백일장은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절계를 기리며 해마다 열고 학생들의 글 속에 곧은 정신을 함양해왔다.
대회를 주관하는 바르게살기 이재건 회장은 “학문을 숭상하고 덕을 실천하는 선비의 고장이자 충절의 고장 구미에서 단계백일장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교훈을 학생들에게 새겨 미래인재의 모습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행사당일 발표되며, 산문·운문·그림·서예로 초중고생 1200여 명이 참가해 대상 경북교육감상, 금상 구미시장상, 구미교육지원청 교육 장상, 은상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상 등으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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