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 “행정가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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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 “행정가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 뽑아야”
  • 김종열
  • 승인 2022.04.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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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의 구미 비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구미를 재건하겠다”고 밝혀

이태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태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태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내빈과 5백여명 이상의 지지자가 운집해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출정에 깊은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이 서면 축전을 전했고,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영상축전을 보내왔다.

또한, 박보생 전 김천시장, 최경호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박동진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등 지역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이태식 예비후보의 건승을 바라는 축사를 직접 전했다.

특히, 이날 이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 중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 경험과, 기업을 운영한 구미시장 후보는 자신과 이 예비후보”라면서, “대승적 차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구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차원에서 이태식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해서 축하의 인사를 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행정가 출신 시장은, 이제 그만뽑자”면서, “역동적인 사업가 출신의 비즈니스 시장인 이태식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구미에서 터전을 마련하고 40년 가까이 산업역군으로 살아왔다”고 밝히며, “행정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리더십을 갖춘 세일즈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구미시장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금오산 관광자원개발’과, ‘KTX구미역 정차’와 관련된 경북도의원 시절 본인의 의정활동 영상을 소개하며, “2017년부터 제안했던 자신의 공약과 지역 현안이, 도의원이라는 영역과 권한의 한계로 인해 실행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내고장 구미와 구미시민들을 위해 못다한 꿈을 이루고자 구미시장에 출마했다”고 자신의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태식의 구미 비전’을 통해, △구미 예산 3조원 시대, △기업 3,000개 유치, △일자리 30,000개 창출, △산단부지 30만평 조성, △‘4차 산업특구’지정, △방산산업 전진기지 조성 등의 경제분야 공약과, △KTX구미역 정차, △금오산 관광자원개발(케이블카 설치, 모노레일 개설, 짚라인 설치 등), △출산장려금 추가지원, △24시간 공공보육제, △농축산물 지역 할당제 도입, △기업과 함께하는 복지펀드 조성, △구미직업진로교육원 설립 등의 각 분야에 대한 8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가 새롭게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이태식에게 전해달라”면서 개소식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10대 경북도의회 의원, 다수의 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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