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의원 5분 자유발언, 신문식 의원 시정질문
2021년 한 해 동안 205건의 안건 처리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7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 관련 조례안 등 17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직렬별 현행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대책을 집행기관에 제언하였고 신문식 의원은 기금 및 보조금 정산관리에 대해 시정질문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1,667억원 증액 편성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8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0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제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과 관련하여 집중 논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또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며 특히 낙동강물통합관리방안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구미시의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였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2년 임인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신문식의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 환경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의 2019년 정산처리에서 간이 영수증과 계좌이체 내역서 만을 첨부한 것을 정상 정산으로 인정한 것과 이 기금으로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 후 상품권의 이용내역이 없었음에도 정상적인 정산으로 인정하였는데 이는 잘못된 행정 처리가 아닌지를 따졌다,
또한, 정수대전과 관련한 출품료 정산서류가 없음에도 매년 정산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구미시에 대해 거짓진술이라며, 소명을 요구했다.
이에 구미시는 회계기준이 주민기금형식의 정산으로 지출증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말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정산을 하고 있다며, 향후 부가세, 소득세 등. 관련 세금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 말했다.
정수대전관련해서도 구미시는 출품료를 수익금 사업비로 집행을 해 왔다 맑히고 제22회 정수대전부터는 시상금으로만 사용 후 잔액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