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미~터졌다” 구미라면 축제 초대박 행진 금오산도 멈춰 세워...오늘밤 '6시 마지막 주문'받는다.
상태바
구미 “미~터졌다” 구미라면 축제 초대박 행진 금오산도 멈춰 세워...오늘밤 '6시 마지막 주문'받는다.
  • 김종열 기자
  • 승인 2024.11.03 07:4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못 먹으면 1년 기다려야…. 갓 튀긴 인기 폭발…. 라면 레스토랑 맛. 가격 대만족
행사 연계프로그램 티니 핑, 제11회 방천축제도 대박 행진 이어가
2024구미라면축제가 열리는 구미역 중앙로
2024구미라면축제가 열리는 구미역 중앙로

세상에서 가장 긴 구미 라면 레스토랑을 만들어내며, 1일 우천 속에서도 오픈 대박행진을 이어가던 구미라면축제가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티니핑 공연으로 2일 차 초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2일 오전 10시 개업 시작 전부터 찾아든 방문객들은 11시가 되자 18개 라면 조리 부스마다 긴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미스&미스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 제11회 방천축제 가요제가 열리는 주 무대로 몰려들며 절정에 다다랐다.

2024구미라면축제가 열리는 골목마다 라면을 먹으려는 방문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2024구미라면축제가 열리는 골목마다 라면을 먹으려는 방문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12시가 넘어서자 행사장은 라면 시식을 위해 좁은 골목, 인도 블록 경계석 할 것 없이 앉을 곳 설 곳, 빈자리마다 라면을 먹기 위한 진풍경이 벌어졌다.

금오산잔디광장 티니핑 공연
금오산잔디광장 티니핑 공연

 

행사장을 찾아 대전시에서 온 방문객(박모 씨. 28, )은 “소문을 듣고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왔다”라면서 “구미라면 맛도 가격도 좋았다.” 말했다. 대구에서 참석한 석모 씨(40대)도 “지방이 인구소멸로 힘들어하는데 구미시가 라면 축제 하나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것 보니 젊은 도시답게 활력이 넘친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2024구미라면축제 연계 티니핑 특집공연이 열린 금오산 잔디광장
2024구미라면축제 연계 티니핑 특집공연이 열린 금오산 잔디광장

구미라면축제의 열기는 금오산 잔디광장으로 확산하였다. 금오산 일대에는 ‘티니 핑’특집공연이 열리면서 차량정체로 금오산 진입이 막히자 엄마·아빠들은 아이를 목마에 태운 발길이 금오산대주차장에서부터 이어졌으며, 금오산 잔디광장은 티니 핑 열풍으로 아이들의 천국이 되어있었다.

구미라면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도 방문객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색다른 라면 요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입소문을 탄 구미라면축제의 방문객 수는 의미가 없어졌다고 판단하고 안전하게 구미라면축제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가 축제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구미라면축제가 열리는 구미중앙로
2024구미라면축제가 열리는 구미중앙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을요구하셨습니다 2024-11-03 13:54:45
저게 뭔 거지체험이냐 ㅋㅋㅋ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