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북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 11.3(일) 구미시 일원,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5,000여명 참가 -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낙동강에서 최고의 ‘힐링 레이스’ 펼쳐

2019-11-01     박재홍

구미시에서는 11.3(일) 오전 10시부터 『2019 경북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가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회장 최경용)과 구미시육상연맹(회장 김철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및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하프(엘리트, 일반 남․여), 10km(일반 남․여, 단체), 5km(일반, 학생) 3종목 1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걷기대회(5km)도 함께 진행되며, 마라톤대회와 연계하여 독도수호태권도시범단 시범, 독도영상상영(3D체험), 구미특산물홍보․판매 부스 및 푸드트럭 10여개 운영, 구미무을농악단(경북도 무형문화재) 공연, 그 외 초청가수 무대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도 함께 마련하였다.

또한, 올해 새로 신설된 대회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써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낙동강(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하여 생태습지와 대규모 연꽃군락지인 지산동을 지나 생태공원이 있는 고아읍을 반환해 출발선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구미 ‘힐링코스’이다.

새로 신설된 코스인만큼 구미시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합동점검을 펼치는 등 대회 진행시 민원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경북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는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선수들이 한발 한발 내딛는 독도사랑 열망이 전세계에 퍼지길 염원한다.”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임을 입증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도시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회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구미낙동강체육공원 ~ 수자원공사 구미사업소 ~ 낙동제방길 ~ 신평교 ~ 원지교 고가도로 밑 우측 ~ 지산동 ~ 농산물도매시장(반환)까지 도로를 부분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