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 민생 현안 해결 위한 입법 활동 및 정책 제안으로 도정 발전 기여 공로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ㆍ국민의힘)이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문제 제기와 실질적인 대안 제시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면서 민생 복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집행부 예산 집행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로 바람직한 지방의회 기능을 정립하는 데 힘썼다.
이 의원은 올 한 해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경상북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도내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차전지 관련 글로벌 시장과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북도 차원의 지원 체계를 명문화했다.
특히 올해 세 차례에 걸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지진 피해 주민 손해배상을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 데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사업 지원책 마련,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 복원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감사한 마음”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의정활동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각 시도의회 의장이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에 따라 추천하고 시도의장협의회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