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구미의 딸 박수정' 결승 골, 독일 꺾고 12년 만에 16강 진출

2024-09-08     김종열 기자
구미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던 대한민국 U-20 여자 월드컵대표팀(감독 박윤정)이 2024 콜롬비아 FIFA U-20 월드컵에 강호 독일을 1대0으로 꺾고 조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반 22분, 박수정은 완벽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골망을 흔들었으며 박윤정 호의 대회 첫 골이자 16강 진출을 확정을 짓는 골로 기록되었다.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은 박수정 선수는 경북 구미(신기초) 출신으로 지난 8월 구미에서 열린 U-20 여자 대표팀의 전지훈련에서 팀의 주전선수로 기대를 모아왔다.

한편, 대한민국의 16강 상대는 조별리그가 끝나야 상대 팀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