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수단은 종합우승, 자원봉사단은 홍보대사…. '재도약 구미' 보여주자.
구미시체육회 승용차, TV, 최신기종 삼성 갤럭시 등 경품 걸며 관람객 유치 총력
구미시가 제62회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 발대식에 이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하며 필승을 결의했다.
29일 오후 4시 30분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주관으로 구미시선수단과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 1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5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구미시민의 기를 한번 모아 구미시의 열정을 보여줄 때라며 재도약하는 구미의 저력을 보여달라 주문했다.
30일 오전 10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도 제62회 경북 도민체전과 제26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12,000여 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기본 교육도 진행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용현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하준수 구미시자원봉사센터장과 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는 경북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대회를 찾는 선수들, 관람객 등을 직접 대면하며 성공적 운영이 되도록 최일선에서 구미의 도약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구미가 재도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활기차고 질서가 있고, 재미있는 체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구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미는 확 바뀌고 있다.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달달한 구미 낭만 야시장과 라면 축제, 푸드페스티벌, 벚꽃 축제 등 여러분의 자원봉사로 성공적 축제를 이어갈 수 있었다 격려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중·일 대회, 2025년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글로벌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갖춰 구미가 재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가 되는 경북의 힘'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5.10(금)~13(월)4일간, 31개 종목(정식 29, 시범2) 22개시군 1만2천여 명이 참가하며, 제26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는 5.23(목)~24(금)2일간 13개 정식종목 5천여 명의 임원 선수 관람객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