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준수 당부...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 환자발생 시 사용한 물건, 접촉환경 등 환경 소독 철저 -

2024-04-17     김종열 기자
노로바이러스

구미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 수칙과 환경 소독 등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 씻기,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소독을 해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했다.